
한국안무저작권협회-오버더핸드, ‘마스코즈’ 내 안무 저작권 보호 협력 체계 구축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환경서 성명 표시권·무단 도용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안무가 정당 보상을 위한 디지털 수익 모델 발굴·실무 협의체 정례화 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버튜버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 운영사 오버더핸드가 플랫폼 내 안무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환경에서의 권리 보호와 수익화 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대표 김혜랑·리아킴)와 오버더핸드(대표 이규승)는 협약을 맺고, 안무 저작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측은 K-팝 확산 과정에서 안무가 핵심 콘텐츠로 부상했지만, 음원에 비해 저작권 보호와 수익 배분 체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숏폼 중심의 UGC 플랫폼에서 안무가 무단 복제·변형되거나 창작자 성명이 누락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마스코즈’ 플랫폼을 중심으로 △안무 저작물에 대한 성명 표시권 확립 △UGC 환경 내 안무 무단 도용 방지 가이드라인 수립 △안무가가 정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 수익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마스코즈에서 UGC 제작 시 사용되는 안무의 저작권을 사전에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안무가와 플랫폼 이용자를 연결해 안무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창작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수익 모델도 함께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가동해 플랫폼 환경에 맞는 안무 저작권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혜랑 대표는 “안무 저작권 등록률이 저조하고 보상 체계가 열악한 현실에서 이번 협력은 안무가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버추얼 캐릭터 시장에서 안무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승 대표는 “버튜버들이 안무가들의 창작물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기술과 예술이 상생하는 건강한 UGC 생태계를 구축해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2026. 02. 27. 오전 01:36
